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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DM 인사 30문구

첫 DM 인사는 말 그대로 상대에게 처음 말을 거는 메시지입니다. 채용 제안, 협업 문의, 정보 요청, 팬 DM처럼 맥락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상대는 나를 잘 모른다는 것, 그리고 첫 한 문단에서 신뢰가 거의 다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첫 DM 인사 30문구 상황에서 바로 복붙해 쓸 수 있는 구조, 톤 가이드, 실전 예시, 체크리스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브랜드·실명·상표는 넣지 않고,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범용 문장으로 구성했습니다.

메시지 기본 구조

채널(카톡, DM, 이메일)에 상관없이 다음 7–8단계를 기본 뼈대로 삼으면 대부분의 상황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1. 인사: 이름·관계·맥락이 한 줄에 보이게 쓰기
  2. 목적 한 줄: “무슨 일로 연락드렸는지”를 가장 먼저 밝히기
  3. 배경(선택): 필요할 때만 1–3줄로 요약
  4. 요청/제안: 구체적인 행동(action)을 동사로 적기
  5. 기한·기준: 날짜/시간/조건을 절대 시간으로 적기
  6. 대안 A/B: 어렵다면 선택지 2개 중 고르게 하기
  7. 확인 방법: “[확인] 한 글자만 회신해 주세요”처럼 간단하게
  8. 마무리: 감사/사과/격려 등 감정 한 줄로 마감

실전 활용 예시

예시 1. 협업 문의 DM (친근·정중 버전)

안녕하세요, [이름]님. 인스타에서 [주제/콘텐츠] 관련 글을 꾸준히 보고 있는 [나의 역할] [내 이름]입니다. 현재 [브랜드/프로젝트 한 줄 설명]을 준비 중이라, [이유]로 협업 가능성을 여쭤보고자 연락드렸어요. [날짜/기간] 사이에 15분 정도 짧게 통화 가능하실까요? 편하신 경우 A) 이번 주 [요일/시간대], B) 다음 주 [요일/시간대] 중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 일정 제안드리겠습니다. 혹시 지금 여유가 없으시다면, 가볍게 거절해 주셔도 전혀 괜찮습니다 :)

예시 2. 정보/조언 요청 DM

안녕하세요, [이름]님. 저는 [나이/직무 등 간단 소개]인 [내 이름]입니다. [플랫폼/글]에서 [이름]님의 [글/영상/발표]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DM 드렸어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구체 질문 1]과 관련해 1–2줄 정도만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바쁘실 걸 알기에, 여유 되실 때 짧게 키워드만 남겨주셔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예시 3. 채용 제안/레퍼럴 요청 DM

안녕하세요, [이름]님. 저는 [회사/조직]에서 [직무]를 맡고 있는 [내 이름]입니다. [링크/출처]에서 [이름]님의 이력과 활동을 보고, [포지션/프로젝트]와 잘 맞는다고 느껴 연락드리게 됐습니다. 현재 [역할/포지션]을 채용 중인데, 관심 있으시다면 간단한 JD와 조직 소개를 먼저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관심 있어요” 한 줄만, 여유가 없으시다면 편하게 “지금은 어려워요”라고 답 주셔도 괜찮습니다.

상황별 추천 문구 은행

  • 안녕하세요, [이름]님. [채널/게시글]을 통해 활동 잘 보고 있습니다.
  •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주제]와 관련해 짧게 여쭤보고 싶어 DM 드렸습니다.
  • 바쁘실 걸 알기에, 여유 있으실 때 편하게 읽어주셔도 괜찮습니다.
  • 괜찮으시다면, [날짜/기간] 중 편하신 시간을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 혹시 지금 여유가 없으시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 자세한 레퍼런스는 [링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클릭이 어려우시면 간단히 요약을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 부담 없으신 선에서만 답해주셔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 담당 부서/담당자를 알고 계시다면, 안내해 주시면 그쪽으로 다시 정중히 연락드리겠습니다.
  • 이 메시지가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면 죄송합니다. 편하실 때 천천히 봐 주세요.
  • 한 번의 DM으로 충분히 설명드리기 어려워, 핵심만 간단히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실용 팁 & 노하우

  • 스크린 한 장 원칙: 핵심 정보(목적·기한·다음 단계)는 반드시 한 화면 안에 들어가게 씁니다.
  • 선택지 A/B 제시: “가능하신가요?”보다 “A/B 중 편한 쪽”이 답장을 훨씬 쉽게 만듭니다.
  • 감정 단어보다 사실 우선: “서운했습니다”보다 “[날짜]에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가 더 분명합니다.
  • 링크/첨부 설명: 파일이나 링크만 던지기보다, 왜 필요한지 한 줄 설명을 붙입니다.
  • 톤은 상대와 맥락에 맞게: 친구/동료에게 쓰던 표현을 그대로 고객/상사에게 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특히 첫, DM, 인사, 30문구, 메시지, 문구와 같이 메시지에서 자주 쓰는 키워드가 포함된 메시지는, 캡처되어 공유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작성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메시지를 짧게 쓰면 차갑게 보이지 않을까요?

A1. 인사·감사·목적을 분명히 쓰면 짧아도 충분히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길이보다 구조와 진정성이 더 중요합니다.

Q2. 기한을 꼭 적어야 하나요?

A2. “가능하실 때” 같은 표현은 서로의 시간을 더 빼앗을 수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날짜/시간]까지”처럼 기준을 적어두는 편이 서로에게 편합니다.

Q3. 템플릿 느낌이 너무 나지 않을까요?

A3. 본문 구조는 템플릿을 사용하되, 마지막 한두 문장에 상대 이름·최근 맥락을 넣으면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Q4. 답장이 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채널을 바꾸기 전에, 같은 채널에서 톤만 조금 가볍게 바꿔 1회 정도 리마인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는 상대 상황을 존중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Q5. 영어/외국어로도 써야 하는데, 어떻게 응용하면 좋을까요?

A5. 이 글의 구조(인사 → 목적 → 요청 → 기한 → 선택지 → 마무리)를 유지한 채, 단어만 영어로 바꾸면 됩니다. 다만 시간 표기는 반드시 연·월·일·시간·타임존까지 명시하세요.

주의: 이 글은 일반적인 메시지 작성을 돕기 위한 가이드일 뿐, 법률·세무·계약 자문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금전·계약·개인정보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한 뒤 진행해 주세요.

정리 및 마무리

첫 DM 인사 30문구는 특별한 글쓰기 재능보다, 몇 가지 구조와 표현만 익히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유형의 메시지입니다. 목적·기한·다음 단계를 한 화면 안에 담고, 선택지 A/B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응답률과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위에 정리한 예시 문구와 체크리스트를 복붙용 도구 상자로 활용해 보세요. 몇 번만 사용해 보면, 이후에는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변형해 쓸 수 있는 나만의 문장들이 금방 쌓일 것입니다.